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김수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가 웹오피스인 '씽크프리' 글로벌 사이트를 개편하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씽크프리는 인터넷 페이지(www.thinkfree.com) 접속을 통해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프라인·모바일 오피스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오프라인에서 작성한 문서를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고, 문서 수정 과정을 추적할 수 있으며, 공동 문서 작성 기능을 강화했다.
4월중 추가 업데이트 될 웹워드프로세서인 '노트(Note)'는 웹상에서 작성한 문서를 블로그·소셜 네크워킹 서비스(SNS)에 올릴 수 있다.
플리커, 유튜브, 야후 맵 등 외부 콘텐츠 요소를 문서에 삽입할 수 있도록 매쉬업(Mesh-up) 기능을 넣은 것.
모바일 연동기능도 업그레이드 된다. PDA·스마트폰 등 자바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씽크프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씽크프리 웹사이트 개편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웹오피스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재 인텔의 단말기 플랫폼인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에 탑재될 씽크프리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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