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이하 KISA)은 UN 아태 정보통신 교육원(원장 이현숙 이하 UN-APCICT)과 정보보호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합의서를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KISA는 UN-APCICT가 아태 지역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IT 교육과정 중 정보보호 분야 교재 개발과 강사 지원 등에 참여하게 된다.
UN-APCICT는 KISA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태 지역 개발도상국 초청 침해사고대응 교육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사이버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과 국가 간 협력 방안 등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황중연 KISA 원장은 "이번 공동합의서 체결을 통해 UN 산하기관과의 정보보호 교육 분야 협력을 공식화하게 됐다"며 "정보보호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아태지역에서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APCICT는 UN 산하 아태 경제사회개발이사회(ESCAP)의 62개국 회원국 간 정보격차 해소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인천 송도에 설립한 유엔 정보통신 전문 교육기관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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