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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후이즈와 피싱방지 업무협약 체결


소프트포럼이 국내 대표 도메인 등록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 '안티피싱존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닦았다.

소프트포럼(대표 윤정수 www.softforum.com)은 도메인 등록기업 후이즈(대표 이청종 www.whois.co.kr)와 피싱방지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후이즈는 40만 기업 및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도메인·웹호스팅·웹메일 등을 서비스하는 도메인 등록 업체.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포럼은 후이즈의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사이트가 안전한 사이트임을 의미하는 '화이트리스트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티피싱존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

안티피싱존 서비스는 개인 PC 이용자 및 유사 사이트 개설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피싱을 방지해주는 서비스이다.

개인 PC 이용자는 주요 은행·공공기관·대기업 등을 통해 소프트포럼의 피싱보안 솔루션인 '클라이언트키퍼 피싱프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은 해당 사이트가 가짜 사이트가 아닌 안전한 사이트임을 의미하는 화이트리스트에 등록, 클라이언트키퍼 피싱프로 솔루션을 실행중인 PC 이용자들에게 녹색 주소창으로 사이트의 안전성을 보여준다.

지난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안티피싱존 서비스는 12월 현재 약 500만 명의 PC 이용자가 안티피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고 있다. 우리은행, 농협, 신한카드, 대한주택공사, 엔씨소프트, 병무청 등 약 1천여 개 기업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한 상태다.

소프트포럼의 이순형 소프트웨어사업본부장은 "온라인 피싱으로부터 기업과 고객을 보호하는 안티피싱존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도메인 등록 업체 후이즈와 제휴를 결심했다"며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5만여 기업의 화이트리스트 추가 등록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누적 기업 수 10만개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온라인 피싱의 위험을 알리고, 안티피싱존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한 대국민 소비자 캠페인을 계획 중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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