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본사를 둔 SKC하스는 평판 패널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첨단 광학·특수 필름을 개발·생산하게 된다. 또 액정표시장치(LCD) 컬러필터 플레이트 제작을 위한 핵심재료인 안료도 생산할 계획이다.
SKC하스는 신임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김명한 옛 SKC 디스플레이사업본부 전무를 임명했다. 김 신임사장은 특수필름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쌓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SKC하스의 경영을 지휘하게 된다.
최근 롬앤하스 부사장으로 임명된 양창원 박사는 이 회사 평판디스플레이 기술 분야를 총괄하면서, SKC하스의 이사회 임원으로 재직하게 된다.
롬앤하스는 올해 LCD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등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기술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4월 이스트만코닥의 라이트 매니지먼트 필름 사업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 8월 SK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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