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씨너스 애니충격전, 세계 10대 애니영화제 수상작 초청展


美 '학생 오스카상' 금상, 장영웅 감독 '미라지' 상영

월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씨너스G(강남점)에서 '씨너스 애니충격전- 세계 10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 초청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 중동, 동남아,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최신 수상작 70여 편이 한 자리에 모인다.

초청 상영작은 '테르 슬리핑 뷰티'(UK), '꿈꾸는 돌고래'(브라질), '지루한 일상이야기'(스페인), '난파'(네덜란드), '신'(러시아) 등이다.

특히, 제34회 미국의 '학생 오스카상' 금상에 빛나는 한국 장영웅 감독의 '미라지'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라지'는 생체과학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의 지식에 대한 영원한 추구와 욕망을 3D로 감각적으로 잘 살려낸 수작으로, 2007년 캘러마쥬 애니메이션 영화제(미국)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애니충격전 사무국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지역적 어드밴티지가 분명히 존재하는 영화제의 보편적인 성격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너스 애니충격전'은 애니충격전 홈페이지(www.animpact.org)를 통해 22일까지 무료회원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 무료 관람권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진호기자 jhjung@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씨너스 애니충격전, 세계 10대 애니영화제 수상작 초청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