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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 목표가 하향···푸르덴셜투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팹리스반도체 업체 엠텍비젼이 2분기 큰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 목표주가를 1만8천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 매수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7일 엠텍비젼이 악성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의 상각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내에서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평했다.

또 해외 신규 고객의 확보를 통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현 주가는 하반기 이후의 이익 수준을 감안할 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 157.6억원 적자에 대해서는 무형자산으로 갖고 있던 개발비 60억원을 감액손실 처리한 것과 유가증권 평가손실 10억원 반영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지나치게 높은 무형자산,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의 잠재적 부실요인을 털어낸 것은 바람직하다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이같은 회계처리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 표현이며 3분기부터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감안할 때 부실재고 및 비용을 모두 청산하고자 하는의도인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3분기에는 2분기에 부진했던 MMP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G800과 F210 등 3분기에 출시되는 신규모델과 LG전자VX8550(초콜릿 후속모델)의 출시가 주요 원인이라고 전망했다.

CSP의 매출액도 2분기에 비해서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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