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라우터인 'J2320', 'J2350'과 UTM 통합 보안장비인 'SSG 320M', 'SSG 350M' 보안 플랫폼, 네트워크 관리 장비인 'NSM 중앙 매니저' 'NSMXpress' 등의 신제품을 25일 발표했다.
주니퍼는 이 제품군을 통해 브랜치 오피스(기업 지사)를 위한 네트워킹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주니퍼는 지난해 11월, IP텔레포니를 지원하는 J4350, J6350을 출시했으며 J시리즈는 J2300/4300/6300에서 IP텔레포니를 지원하는 J2350/ 4350/6350으로 재정비된데 이어 오늘 발표된 소규모 지사용 J2320/J2350이 추가됐다.
UTM 통합 보안 장비인 SSG 시리즈는 SSG 5/20/140/520/520M/550/550M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SSG 320M과 SSG350M이 추가됐다. SSG 320M/350M/520M/550M은 멀티 OS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주니퍼의 보안 운영체제인 '스크린OS'와 라우터 운영체제인 '주노스'를 선택적으로 모두 지원한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기술팀장 서익수 상무는 "각 기업의 지사가 늘어나면서 지사에도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고성능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며 "주니퍼는 이러한 요구에 따라 자체 네트워크 인프라 구성시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했던 한계를 없앤 고성능의 통합 보안 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오늘 발표된 서비스 라우터와 보안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말 경 출시될 예정이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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