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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2Q 영업익, 적자서 흑자로 전망 급선회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초 적자 또는 손익분기점 내외로 예상됐지만 최근들어 이보다 많은 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23일 현대증권은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4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하이닉스가 2분기에 470억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었다. 870억원의 수익성 개선을 점친 셈이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하반기 업황이 급개선됐고 12인치 웨이퍼 양산속도 가속 및 경비 최대 절감 노력으로 소폭의 흑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을 4천560억원으로 추정하고 하반기 전체로는 1조1천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다.

이에 따라 적정주가도 4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부증권도 이날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연결기준 620억원 본사 기준 19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6월 가격 사승으로 당초 예상했던 손익 분기점 수준보다 높아질 전망이며 3분기 부터 대폭적인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오는 27일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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