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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주인 탑승자 9월 선정


훈련성적·과학실험수행력 등 선정방안 확정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25일 고산, 이소연 씨 등 한국우주인 후보 2명 중 내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최종탑승할 우주인 선정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탑승우주인은 한국우주인 후보선발시의 성적,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 훈련성적과 과학실험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9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러시아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러시아 훈련성적은 소유즈 우주선과 국제우주정거장에 관한 이론평가, 실습평가, 체력평가, 의학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탑승우주인 결정 후 각 후보들은 오는 9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다자간승무원운영위원회(MCOP)의 승인을 거쳐 탑승팀과 예비팀으로 나눠 내년 3월까지 그룹훈련을 받게 된다.

지난 3월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 입소한 한국우주인 후보 2명은 러시아어, 우주공학, 정신·심리 교육 등의 기본훈련을 받고 있다.

최종 탑승우주인으로 선정된 후보 1명은 내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서 7~8일간 체류하면서 과학실험 등 다양한 우주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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