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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G마켓빼면 아무 것도 없다…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5일 인터파크에 대해 G마켓 외에 수익구조 개선의 기미를 찾을 수 없다며 목표주가를 5천35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디지털콘텐트마켓플레이스 등 신규사업이 성과를 거두는 데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펀더멘털에 근거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거래총액이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며 "신규사업 전개와 경품용 상품권 사업 중단에 따른 영향으로 순손실은 자회사 투자자산 손실처리 등으로 영업손실보다 컸다"고 밝혔다.

반면 G마켓은 영업이익이 55억원에 달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용자 증가를 바탕으로 상품수수료 수입과 광고수입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G마켓의 실적 호조가 오히려 인터파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며 "인터넷쇼핑몰 시장에서 차지하는 인터파크의 시장지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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