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보안의 실질적 가이드를 제시합니다"…주니퍼 최우제 차장

"애플리케이션 가속과 네트워크 접근제어에 대한 실질적 가이드를 해드립니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최우제 차장은 오는 6월 1일 열리는 '주니퍼 가속 및 네트워크 접근제어 세미나'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는 "애플리케이션 가속 시장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내년 초쯤 이르러 성숙할 것"이라며 "WAN 가속 시장이 내년 정점에 이른다면 웹 가속의 경우 성장세가 다소 완만하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 가속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것에 발맞춰 주니퍼는 세미나를 열고 고객들이 자사에 어떤 제품을 도입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제 차장은 "고객사마다 환경이 다르다보니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며 "라이브 데모와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도입하도록 돕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가속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실제 구축 사례 뿐만 아니라 보안에 대한 관심 고조에 발맞춰 최근 화두로 떠오른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UAC'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도 만날 수 있다.

최 차장은 "UAC는 학교와 금융이 격전지"라며 "주니퍼는 방대한 UAC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최적화 해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니퍼의 경우 UAC 후발 주자임을 감안, 기존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보안 정책과 솔루션, 네트워크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접근제어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췄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UAC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최우제 차장은 "결국 핵심은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주니퍼는 고객이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주니퍼네트웍스, 오는 6월 1일 코엑스인터컨에서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