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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PEG 내비용 전자지도 첫 선


MBC DMB 방송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TPEG용 전자지도가 처음 등장했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시터스(대표 이준표 www.citus.co.kr)는 MBC와 KBS용 실시간교통정보 (TPEG)용 루센 TPEG 전자지도 개발 및 테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단말기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터스의 전자지도 '루센 TPEG'은 MBC외에 KBS TPEG도 지원한다. 향후 YTN, SBS용으로도 확대된다.

루센TPEG을 사용한 MBC DMB용 내비게이션은 이달 말 프리샛에서 처음 출시된다.

KBS 표준이 적용된 루센 TPEG은 디지털큐브를 비롯한 다양한 단말기에 곧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루센 TPEG은 답답한 교통체증상황에서 느낄 수 밖에 없는 예민한 운전자들을 고려해 핸드 드로잉 인터페이스 기법을 사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준표 시터스 사장은 "핸드 드로잉 기법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TPEG 서비스 전용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며 "TPEG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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