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올'리브가 자체제작을 확대하고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해 오는 19일부터 채널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서 올'리브는 주요 시청층인 2539 여성의 기호에 맞는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대거 제작한다.
현재도 CJ미디어 계열 채널 중 종합오락채널 tvN 다음으로 자체제작 비율(35%)이 가장 높은 올'리브는 단계적으로 그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체제작 프로그램으로는 실생활 뷰티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뷰티 버라이어티쇼 '겟 잇 뷰티'(매주 목요일 밤 12시), 남자친구에게 은밀히 보내는 메시지로 그들의 심리를 공개하는 리얼 러브 심리 버라이어티쇼 '연애불변의 법칙+(플러스)'(매주 금요일 밤 12시)가 있다.
또 사회적 이슈를 선정해 여성의 입장에서 원인과 대안을 찾는 배우 박해미 진행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판도라의 상자'(매주 월요일 밤 12시)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의류 리폼 방법을 제시하는 '디자인 잇 유어셀프2'(매주 수요일 오후3시)도 새로 편성된다.
올'리브는 ▲주부 대상의 리빙 정보를 전달하는 '굿모닝 올리브' 블록(오전 7시~정오) ▲트렌드와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올리브 프라임'블록(밤 11시~새벽 1시) ▲영화를 방영하는 '올리브 시네마' 블록(새벽 1시~3시) 등 세가지 테마 블록을 편성할 예정이다.
올'리브의 김새날 팀장은 "국내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고려된 프로그램을 제작해 실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는 정보와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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