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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해경에 25억 상당의 사격통제장치 공급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가 현대중공업과 25억5천만원 상당의 해경용 사격통제장치를 수주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격통제장치사업은 해양경찰청에서 2008년부터 운영 예정인 1천톤급 및 1천500톤급의 함정에 사격통제장치를 공급하는 것이다. 함정 건조 단계에 사격통제장치가 내장되는 방식이다.

올초 한진중공업과의 공급계약에 이은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휴니드는 "기존 전술용 통신장비 분야 외에 그간 신규사업 분야로의 사업확대를 위해 총력을 집중한 지휘, 통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향후 해경에서 건조하는 신형 함정에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올해 내에 38억원 상당의 추가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니드는 지난 8월 보잉사 유상증자 대금과 지난 11월 도로 편입으로 분할된 1천985㎡의 유휴부동산 처분대금 등을 포함한 300억원 상당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미래 유망 신규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다각적 검토를 진행중이다.

특히 보잉사와 손잡고 공중조기경보기(E-X) 사업 뿐만 아니라 방산부문, 민수부문을 망라하는 전분야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휴니드는 지난 9월 27일 515억원 상당의 '4Mbps용 다중채널 VHF장비' 수주와 신규사업분야에 지속적인 기반 확보로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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