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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넥스티어, 소비자용→산업용 사업구조 개편


 

중견 TV업체 우성넥스티어(대표 안철수)가 기존 가정용 TV 중심에서 산업용 모니터와 TV 위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한다.

우성넥스티어는 28일 LED 전문업체 에스엘디(대표 황영모, www.samlaser.com)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LED BLU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성넥스티어는 가정용 및 산업용 모니터와 TV에 LED BLU를 적용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에스엘디는 산업용 모니터와 TV에 사용할 BLU 등 부품을 우성넥스티어에 우선 공급하게 되며 향후 에스엘디가 추진하는 첨단 LED응용제품 사업에 대해 우성넥스티어와 우선 협의키로 합의했다.

우성넥스티어 안철수 사장은 "에스엘디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수익성이 뛰어난 LED BLU사업을 공동추진하게 되어 상호간 이익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성넥스티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에스엘디는 레이저를 이용한 반도체 가공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지난 99년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삼성전자 사외벤처로 설립된 기업이다.

한편 우성넥스티어는 올해 시작한 캐비어와 폐기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은 당분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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