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는 13일 강신우 대표이사 및 이사진이 97억9천만원을 횡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4.6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엠피오는 강 대표 등을 검찰에 고소했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횡령관련자의 개인자산 파악 및 압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엠피오는 또 강 대표에 이사직 해임을 권고했고, 강 대표는 이날 대표이사 사임서를 제출했다. 대표이사 선임시까지는 정명안 전무가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주가는 이날 횡령사실이 알려지며 하한가까지 추락, 38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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