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질라(Mozilla)재단은 24일(현지시간) 새로운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2.0' (Firefox 2.0)을 정식 공개했다.
파이어폭스 2.0은 한국어,영문판을 포함 35개국어 버전이 제공되며 대부분이 윈도, 맥, 리눅스 운영체제에 대응하고 있다. 모질라웹사이트(www.mozilla.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 2.0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7이 갖추지 못한 기능을 상당부문 포함하고 있다.
먼저 탭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탭 기능은 여러 개의 웹 페이지를 보다 손쉽게 내비게이션할 수 있도록 해 준다.또 브라우저 페이지 저장 기능은 PC를 재부팅할 시에,이미 사용하던 웹 페이지를 최대 5개까지 되살릴 수 있다.
또한 피싱대책으로는 피싱사이트 연결이 의심될 때 이를 통보해 주는 안티 피싱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30분~1시간 마다 피싱위험 사이트목록을 업데이트한다.
이와함께 웹사이트에서 각종 문서를 작성할 때, 자동 스펠링 체크를 통해 쉽게 오류를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조인기자 jo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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