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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소니 배터리 28만7천개 리콜


 

후지쯔가 소니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노트북 28만7천대를 리콜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현지 시간) 후지쯔의 소니 배터리 장착 노트북 리콜 규모가 28만7천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중 일본에서 판매된 것은 6만3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쯔 측은 이번 리콜 비용이 어느 정도에 달할 지는 추산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뜩이나 연쇄 리콜로 대외 신뢰도가 추락한 소니 측에겐 또 다른 충격파로 작용할 전망이다. 델이 사상 최대 리콜 조치를 발표한 것을 신호탄으로 애플, 레노보, 도시바 등이 연이어 소니 배터리를 리콜하기로 함에 따라 소니 측이 궁지에 몰린 상태.

지난 8월 중순 델이 410만 대 리콜 조치를 발표한 것을 신호탄으로 애플(180만대), 레노보(52만6천만대), 도시바(83만대) 등이 연이어 소니 배터리를 리콜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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