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시장에서 AMD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C넷에 따르면 AMD는 31일(현지 시간) x86 서버 칩 시장 점유율이 25.9%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머큐리 리서치의 딘 맥카론도 AMD의 주장을 확인해줬다.
AMD의 이 같은 점유율 상승은 인텔의 텃밭을 치고 들어가는 데 성공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AMD는 최근 옵테론 칩의 뛰어난 성능과 저전력 소비 강점에 힘입어 서버 시장에서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텔은 전체 x86 칩 시장 점유율 72.9%를 줄어들었으며 AMD는 21.6%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해 2분기 시장 점유율이 82.2%였던 인텔은 1년 사이에 시장 점유율이 10%P 가량 줄어든 것. 반면 AMD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16.2%에서 21.6%로 5.4%P 상승했다.
비아 테크놀로지스는 2분기 시장 점유율 5.5%를 기록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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