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NHN, "첫눈 당분간 독립법인으로"

NHN(대표 최휘영)은 검색 전문 업체인 '첫눈'의 지분 100%를 350억원에 인수했다며, 해외 검색 시장에 적극 뛰어들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첫눈의 직원 모두는 NHN이라는 새로운 배를 타게 된다.

NHN은 또 당분간 첫눈을 독립법인 형태로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병규 사장도 그대로 첫눈의 CEO를 맡게 된다.

첫눈이 NHN에 인수합병되면서 이제 남은 과제는 이준호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맡게 됐다. NHN 측은 "이준호 CTO가 첫눈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첫눈의 사이트도 당분간 독립적으로 유지되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NHN은 밝혔다.

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