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PS3, 유럽서 온라인 예약판매 돌입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소니의 차세대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3(PS3)의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플레이닷컴은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PS3를 1천20달러에 사전 주문 받고 있다고 BBC 인터넷 판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플레이닷컴은 유럽지역에서 PS3 품귀 현상이 예상돼 크리스마스 전에 배송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PS2 후속 버전인 PS3는 먼저 시장에 나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360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닌텐도의 위(Wii) 등과 게임 콘솔 시장 주도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는 그 동안 PS2만 전 세계에서 1억개 이상 판매하면서 콘솔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당초 소니는 올해 봄에 PS3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블루레이 DVD 드라이브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출시 예정일을 올해 말쯤으로 연기하게 됐다.

일본 지역 게이머들이 오는 11월 11일 처음 PS3를 손에 넣게 되며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는 11월 17일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PS3, 유럽서 온라인 예약판매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