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은 자사의 해외용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오피스'가 3일(현지시간) 'Well-Connected Awards'에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Well-Connected Awards'는 미국의 IT전문매체 네트워크 컴퓨팅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보안, 네트워크 및 시스템관리,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무선, 메시징·협업, 네트워크 인프라, 응용프로그램 인프라, 저장·서버 등의 8대 IT산업분야를 48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씽크프리 오피스는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분야의 '오피스 스위트' 부문에서 선정됐다. 심사에선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스타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의 'MS오피스' 등과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을 주관한 네트워크 컴퓨팅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씽크프리 오피스는 MS오피스와 사용법이 동일하고 높은 수준의 문서호환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싸고 웹 2.0에 걸맞는 온라인 효율성을 갖췄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강태진 씽크프리 대표는 "씽크프리는 이미 작년 11월 미국 IT사이트에서 MS오피스를 대체할 오피스 선정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며 "여느 오피스보다 앞선 씽크프리의 온라인 오피스 기능으로 온라인 오피스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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