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트럼프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 공격 안 한다"


이란과 생산적 대화 진행 중…군사 공격 대신 봉쇄 유지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유지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경제·군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 현황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에만 2200만 배럴의 원유가 해협을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이란에서 출발하거나 이란으로 향한 원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왔다.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와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국 내 불만이 커지자 중간선거 이전 추가 공격 가능성을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7일 미 국방부가 중동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CENTCOM)에 대규모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를 준비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국방부는 구체적인 작전 개시 시점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간선거 이전에도 군사행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트럼프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 공격 안 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