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청에서 실시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추진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경기소방은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 도내 화재를 1,29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466건)보다 11.6% 줄였으며, 화재 사망자는 19명에서 11명으로 42% 감소시켜 당초 목표였던 '전년 대비 10% 저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소방은 매일유업과 hy와 협력해 우유와 발효유 제품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했다.
또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37만9,813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재산피해와 임시주거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반도체·2차전지 등 첨단산업시설과 대형공사장,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화재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전국 1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쌓아온 노력의 결과이자, 더 큰 책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정책과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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