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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우리 위성, 우주로 간다 [지금은 우주]


팰컨9 로켓으로 발사

차세대중형위성 4호. [사진=우주청]
차세대중형위성 4호. [사진=우주청]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오는 7일 오후 4시쯤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 고도 888km 태양동기궤도로 나아간다.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를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CAS500-4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 일 동안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사전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현재 스페이스엑스(SpaceX)의 대형로켓 ‘팰컨9’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 [사진=우주청]
지난 5월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우주로 향하고 있다. [사진=스페이스X]

CAS500-4는 발사 약 2시간 22분 후에 발사체에서 분리된다. 이어 약 31분 후(발사 약 2시간 53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AS500-4는 국내 핵심 기술로 개발된 탑재체를 장착했다.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공공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CAS500-4의 무게는 역 514kg이다. 컬러 5.0m급 해상도를 자랑한다. 관측폭은 120km 이상이며 5년 동안 임무를 수행한다. 본체와 일부 핵심 탑재체 국내 개발을 통한 한국 우주 기술의 자립성이 강화됐다.

본체와 탑재체 부품의 75% 이상 국산화를 통해 한국의 독자적 우주 개발 역량을 검증했다. 후속 위성개발과 글로벌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관측폭 120km(해상도 5m급) 광학탑재체를 통해 농작물 작황, 농경지 분석, 산림 자원 관측 등 공공수요 대응이 가능하다. 120km의 관측폭을 통해 한반도 전체를 단 두세 번의 통과만으로 촬영할 수 있어 국토 관측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CAS500-4는 발사 후 고도 약 88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 동안 초기운영 과정을 거친다.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CAS500-4 발사는 우주항공청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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