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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아프리카 선주와 FLNG 본계약⋯3.65조원 규모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본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3조6536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 크기의 FLNG.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 크기의 FLNG. [사진=삼성중공업]

이번에 계약한 FLNG는 그동안 예비 작업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을 진행해 왔다. 현재 상부 모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듈 탑재·시운전 작업 후 2028년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FLNG 표준화와 자체 '레슨런드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표준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레스런드 시스템은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피드백을 반영하고 설계와 공정을 최적화하는 체계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FLNG 건조는 레슨런드 시스템 적용을 통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의 표준화를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FLNG 표준화 경험을 전략 자산으로 확보하고 FLNG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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