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만나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환영 인파에 둘러 싸인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CEO [사진=양길모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f1c1e24860f5c.jpg)
젠슨 황 CEO는 8일 오후 1시30분께 현대차그룹 양재사옥에 방문해 "AI의 다음 물결은 모빌리티와 피지컬 AI"라며 "AI가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 사람들을 위해 가치 있는 일, 생산적인 일을 수행하는 미래"라고 밝혔다.
트레이드마크인 검정 가죽 재킷 차림의 황 CEO는 이어 "현대차는 모빌리티 분야의 거인이자 전문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업"이라며 "오늘 우리는 AI와 현대차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지금이 바로 현대차의 시간"이라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 여러분이 전문성을 갖춘 모든 분야가 이제 AI와 결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폭발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CEO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황 CEO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매우 가까운 친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는 훌륭한 사람이며, 오랜 세월에 걸쳐 구축된 이 놀라운 회사를 지키고 이끌어온 훌륭한 관리자이자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이후 황 CEO는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로비에 전시된 최초의 승용차 포니, 기아의 3륜 자동차 등과 식물에 물을 주는 관수로봇, 보안 순찰용으로 활용되는 '스팟'을 확인했다.
황 CEO는 로비 투어 내내 "대단하다(Amazing)", "아름답다(Beautiful)"를 연발했으며, 취재진과 로비에 모인 팬들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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