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을 찾는다. 대만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방한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5일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한다. 방한 기간은 8일까지 나흘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SK하이닉스 부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3dbf5681e31462.jpg)
황 CEO는 입국 당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로봇·자율주행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황 CEO는 방한 기간 동안 LG트윈타워와 현대차 양재사옥,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래프톤·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경영진,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회동도 예정돼 있다.
황 CEO는 또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 창립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는 1896을 의미하는 96번을 달고 시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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