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21일 구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주시당협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경북도의원·경주시의원 후보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응원전이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원 연설에서 "공정한 선거운동과 시민을 향한 진정성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이뤄온 경주 발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단순한 지방권력 재편이 아닌 '경주의 미래 경쟁력'과 연결 지어 설명했다.
그는 "경주는 삼국통일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도시이자 보수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 "이번 선거는 경주의 미래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지켜내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과 경주가 중심을 잡고 지역 발전과 보수 재건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장 후보뿐 아니라 도·시의원 후보들까지 국민의힘 원팀이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주 후보는 재임 기간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경주시가 함께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예산 2조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대형 국책사업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경주의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의 국제도시 도약 가능성을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제 경주는 단순한 역사문화도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세계가 다시 찾는 국제도시로 성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역사문화 자산과 미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는 활력 있는 경주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지방정치의 협업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시장 혼자 도시를 발전시킬 수는 없다"며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이 함께 움직여야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들이 함께 승리해야 주요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검증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후보는 마지막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더 치열하게 뛰겠다"며 "경주의 더 큰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 원팀에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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