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닮은 희귀 물소가 등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닮은 물소(왼쪽)와 트럼프 대통령. [사진=X 갈무리 ]](https://image.inews24.com/v1/d4b043472a6aff.jpg)
1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나라양간지(Narayanganj)의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몸무게 약 700㎏의 백색증(알비노) 물소가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이 물소는 머리 위에 난 금빛 털과 독특한 얼굴 생김새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름이 붙었다. SNS를 통해 관련 사진과 영상이 퍼지자 직접 물소를 보기 위해 농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성 방문객은 현지 매체 프로톰 알로(Prothom Alo)에 "페이스북에서 처음 사진을 봤을 때 정말 트럼프 대통령과 똑같이 생겼다고 느꼈다"며 "얼굴 구조와 헤어스타일까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성격은 매우 차분하고 얌전하다"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트럼프 닮은 물소(왼쪽)와 트럼프 대통령. [사진=X 갈무리 ]](https://image.inews24.com/v1/87099875bf0a15.jpg)
농장주 지아우딘 므리다는 "동생이 머리털을 보고 장난삼아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남아시아에서는 백색증 물소가 드문 편이고, 일반적으로 자극받지 않는 한 온순한 성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장 측에 따르면 해당 물소는 하루 네 차례 목욕을 하고 옥수수와 대두, 밀기울 등을 먹으며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이미 생체 중량 기준 1㎏당 550타카(약 6700원)에 판매가 완료됐으며, 조만간 새 주인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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