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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협상 급물살 타나…카타르 "합의 가능성 높다"


카타르 총리, 밴스 부통령 회동…"긍정적 메시지 교환"
트럼프 "이란 답변 기다리는 중⋯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 중인 카타르가 양국 간 합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미국이 최근 이란에 새로운 종전안을 전달한 가운데, 양측은 휴전·종전에 우선 합의한 뒤 핵 프로그램 문제 등을 후속 협상에서 논의하는 방안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등에 따르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범아랍 매체 아라비 알자디드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 [사진=AFP=연합뉴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 [사진=AFP=연합뉴스]

알사니 총리는 "미국과 이란 간 메시지 교환에서 긍정적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카타르는 양측 간 간극을 좁히기 위해 파키스탄 측과도 소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회동해 미국·이란 종전 협상과 역내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회동 이후 알타니 총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안보와 안정, 지속 가능한 역내 평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과 관련해 "아마 오늘 밤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 휴전에 합의한 뒤 같은 달 파키스탄 중재로 1차 고위급 종전 회담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종료됐다. 이후 양측은 추가 대면 협상 대신 제3국을 통한 물밑 접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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