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선에서 부산북구 갑과 충남 아산을에 각각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왼쪽)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오른쪽)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정청래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4.2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584c76f62c884.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위해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영입·발탁했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구갑에, 전 전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을 각각 '영입인재'와 '발탁인재'로 각각 영입했다.
정 대표는 하 전 수석에 대해 "제가 '삼고초려'를 넘어 '삽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모셔 오고 싶었던 인재"라며 "막상 이 자리에 같이 있는 걸 보니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부산에서 나온, 부산이 낳고 부산이 기른, 진짜 부산 갈매기, 부산 진짜 토박이"라며 "고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부산의 현안을 가장 명쾌하게 풀어낼 준비된 문제 해결사"라고 치켜세웠다.
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3대 강국'의 설계자이고, AI 역량이 곧 국력인 이 시대에 우리 국가의 미래 비전을 완성할 필승 카드"라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하GPT(하 전 수석의 별명) 머릿속에 있었던 여러 가지 AI 강국에 대한 구상을 이제 국회에서 입법화함으로써 완성시키는 일을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전 대변인에 대해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 소통 능력 그리고 헌신성이라는 세 박자를 완벽히 갖춘 유능한 인재"라며 "무엇보다 국정의 심장부에서 단련된 리더다. 이재명 당 대표 시절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당을 지켰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장을 맡아 승리의 기틀을 닦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 대표는 "지방에서 나고 자라 지역 소멸의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기에 지역을 살리고 균형 발전을 이끄는 데 있어 그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을 가진 유능한 적임자"라며 "이제 국민 곁에서 더 밀접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소개를 받은 하 전 수석은 "첫 AI 수석으로서의 국가 AI 전략 수립의 소임을 마치고 부산으로, 국회로 가려고 한다"며 "더 큰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 부산으로 간다. "부산 북구 시민이 돼 구포 1·2·3동, 덕천 1·2·3동, 만덕 2·3동 가족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고 부산 북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하 전 수석은 "저는 설계자에서 실천가로 변모하고자 한다. 설계는 이미 준비됐지만 실천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부산이 성장해야 부울경도 성공하고 대한민국도 'AI 3강'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전재수·하정우가 만드는 새로운 성장을 지켜봐 달라"며 "하정우를 부산으로, 국회로 보내주시기 바란다. 젊은 사람이 제대로 일하고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이 한 몸 부서지도록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전 대변인은 "이제 브리핑룸의 마이크 뒤가 아니라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국민의 숨결을 직접 듣고 더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며 "현장의 숙원 사업을 국정과 연계해 타협 없는 실행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중앙의 자원이 필요한 곳에 막힘없이 흐르도록 예산의 통로를 뚫겠다"며 "교육자의 따뜻함으로 아이들을 살피고, 법조인의 날카로움으로 공정을 지키며 국정 경험의 실력으로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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