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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글로벌 500만장 판매…출시 26일만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보다 빠른 속도…韓 게임 신기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K-게임 기대작 '붉은사막'이 50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출시 26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장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에서 500만장 넘게 판매됐다"며 "파이웰을 탐험하며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게임을 응원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붉은사막이 달성한 500만장 판매는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6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 게임상인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500만장 판매는 출시 후 5개월이 걸린 바 있다.

붉은사막의 기록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이례적인 성과로 초반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흥행작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붉은사막은 사용자 콘텐츠(UGC)와 스트리밍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콘텐츠플럭스(ContentFlux)에 따르면 출시 당일 3월 20일부터 4월 14일 기간 총 5700개 이상 트위치 스트리밍이 진행됐고, 유튜브의 경우 10만8000개의 영상이 포스팅됐다.

유튜브 영상 생성 수는 미국이 23.3%로 가장 높았고, 브라질(9.5%), 한국(5.1%), 인도(4.6%), 영국(4.4%)순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 미국이 46.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17.9%), 영국(8.7%), 브라질(6%), 프랑스(4.5%) 순으로 서구권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붉은사막의 확장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신규 콘텐츠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및 게임플레이 개선 계획을 10일 밝힌 바 있다. 업데이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엔진인을 활용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담았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27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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