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26.4.15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588ad69408031.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을 찾아 "이번 6·3 지방선거는 부산의 중흥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1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5극 3특 구상 속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완성할 수 있는 찬스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에 대해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중심 도시였고, 서울특별시와 함께 부산직할시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위엄을 떨쳤다.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며 피란민들을 품어냈던 따뜻하고 강인한 부산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부산은 떠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찾는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며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이제 부산도 희망을 갖고 살게 됐다. 인구 유출과 지역격차 심화로 침체가 계속되고 청년들은 떠나고, 그래서 자조섞인 말로 '노인과 바다'라는 가슴 아픈 말을 이제는 종식시키고 새로운 희망을 쏘아 올리는 부산이 되기 위해 민주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주당은 2021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제정했고, 이곳 부산 동구로의 해양수산부 이전 등 부산에 약속한 것들을 착착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천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입증해 보이겠다"고 했다.
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재수 의원을 언급하며 "해수부 이전의 중추적인 중심 역할을 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부산 중흥의 꿈을 현실로 만들 사람, 저는 전재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울·경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전날(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메가시티'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전 후보를 비롯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중단시킨 부·울·경 메가시티를 즉각 복원해 제2수도권이라는 더 강력한 위상으로 계승하겠다"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즉시 복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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