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 전체 생산시설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오는 5월29일 재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당초 다음 달 18일로 계획됐던 대정비작업(Turn Around·TA)을 약 3주 앞당긴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정기보수 기간 동안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보수 종료 이후에는 생산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도 지난 23일 여수산단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LG화학은 나프타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2공장을 멈추고 1공장 중심으로 생산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업계 전반에서 가동 중단이 잇따르는 것은 나프타 수급 차질과 재고 부족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원료 확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0시를 기해 ‘나프타 수출 제한 및 수급 안정을 위한 규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