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 미국 진출 국내 기업들과 함께 ‘주한미군 전역 장병 채용 플랫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주한미군 출신 전역 장병을 연결해 미국 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한미군 전역 장병 채용 플랫폼’ 업무 협약식에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https://image.inews24.com/v1/285b2e77fd102c.jpg)
체결식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김대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플랫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온, SK바이오팜,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한화오션, 한화큐셀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에너지, 조선, 로봇, 바이오, 식품 등 미국에서 생산과 연구개발(R&D)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산업군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상의는 플랫폼 운영과 기업 홍보를 맡는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 장병 대상 안내와 참여 독려를 담당한다. 참여 기업들은 채용 공고 등록과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최근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확대와 현지 생산거점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안정적인 현지 인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한미군으로 한국에서 근무한 장병들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미 양국을 연결한 경험을 갖춘 인재라는 점에서 기업 현지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전역 군인을 채용한 기업에 세제 혜택과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한미군 장병들이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한미 경제 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