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승리와 정부 성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사실상 재선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출판기념회 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851ab0282bad1.jpg)
김 지사는 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나답게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열고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성공으로 만드는데 현장 책임자란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사람 중심 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뛰었다"면서 "3%대 성장률 회복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 그리고 포용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던 그 뜨거웠던 시간들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국정 제1동반자로서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김동연 지사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김 지사는 내란의 밤, 도청 폐쇄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비상계엄이 불법 쿠데타임을 분명하게 선언했다"며 "준비된 경제전문가답게 반도체와 AI, 기후대응산업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왔다"고 힘을 실었다.
이날 행사 중 김 지사는 "4년 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정말 어렵게 이기고 나서 제 역량이나 경륜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교만한 생각을 했다는 것을 민주당 당원들에게 솔직히 고백하고 성찰하고 반성한다"며 단상에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는 "방금 올린 큰절을 저의 성찰과 반성으로 당원동지들께서 받아주셨으면 한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최초의 정부가 될 것이다. 민주당의 성공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명심(明心)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가 제시한 잠재성장률 3% 가운데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200조원 추가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경기도에서 신경제지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 외 민주당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준혁·민병덕·서영석·홍기원·박정·이소영·김주영·이상식 의원, 유은혜·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자리를 빛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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