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 지원사업’을 11일부터 시행한다.
도는 신용 문제 등으로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지 못했던 금융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예방대출(최대 100만원)’ 이용자에게 발생하는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충북도는 이자 지원 재원을 부담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은 대상자 심사와 대출 실행 및 정산을 담당한다.
신청은 서민금융콜센터에 사전예약 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경제적 사정이나 신용 문제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의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의 의료복지제도와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기능이 결합된 협력 모델로, 지역 맞춤형 의료·금융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충북도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충북도와 협력해 도내 곳곳에 혜택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23년 전국 처음으로 의료비후불제를 도입했다. 지난 6일 기준 이용자는 26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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