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제처가 '월간 업무회의'를 부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부처가 내부 의사결정의 핵심인 간부회의를 정례적으로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제처는 이날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 생중계 등 정부가 지향하는 '투명한 국정운영'과 '국민 소통 확대' 기조에 발을 맞춘 것"이라고 업무회의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법제처에 따르면, 그간 간부회의는 부처 내 폐쇄적인 공간에서 진행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처·차장을 비롯한 국·과장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국민이 지켜볼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이를 통해 정책 검토 과정을 가감없이 전달하여 정책에 대한 신뢰도와 법제 행정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소통의 파격이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왔듯, 우리 처도 정책의 문턱을 낮추고 정부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일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께 신뢰받는 법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원철 법제처장이 지난해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f65e11a6bb3c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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