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도 화성시 갑)이 수산업 현안 해결과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수산신문이 주최한 ‘2025 올해의 수산인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옥주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수출 1조원 달성의 핵심 리스크로 지적돼 온 중국산 단김 수입 문제에 대해 국회 차원의 문제 제기와 제도 개선을 이어가며, 중국산 단김의 국내 유통 차단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이번 수상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입법 성과도 두드러진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산업법 개정안’은 김 양식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며, 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안으로 평가받아 올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정감사 성과 역시 잇따랐다. 송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 먹거리 안전과 농어촌 민생을 중심에 둔 ‘현장형 정책 국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불어민주당과 한국유권자총연맹, 푸드투데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뉴스토마토가 선정한 ‘좋은 법·좋은 정책 대상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송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말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입법과 정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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