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반도체 사업을 하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은 연봉의 43~48%를 2025년도분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지급받게 됐다.
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사업부 역시 45~50%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30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도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사업부별로 안내했다.
![서울 본사에 걸린 삼성 깃발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7115f3e6bfa7bf.jpg)
그러나 VD(영상디스플레이), DA(생활가전), NW(네트워크), 의료기기 부문은 모두 9~12%의 OPI만 받게 됐다. 공통부문은 31~40%다.
올해 성과급은 하반기 들어 메모리 업황이 급격히 회복된 영향이 컸다. 범용 D램 가격이 반등한 데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회복과 맞물려 HBM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분야 매출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