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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유입 차단"⋯배경훈 부총리, 우편물 2차 검사 현장 방문


"국제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29일 16시경 서울 광진구 소재 우정사업본부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해 국제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 시범사업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29일 16시경 우정사업본부 동서울우편집중국(서울 광진구 소재)을 방문해 국제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 시범사업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29일 16시경 우정사업본부 동서울우편집중국(서울 광진구 소재)을 방문해 국제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 시범사업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와 관세청은 이날부터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합동으로 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국제우편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수 수법이 지능화·다변화됨에 따라 검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우정사업본부는 사업 시행에 앞서 필요한 장비·시설의 설치와 직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관세청은 X-레이 판독과 마약 시약 검사를 담당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X-레이 검색기 투입과 검사 활동 보조 업무를 맡는다.

배 부총리는 현장 담당자들로부터 마약류 검사 과정 전반에 대한 검사 인력 운영과 장비 활용 현황을 보고 받았다. X-레이 판독 구역과 정밀 검사 공간 등 주요 검사 구역을 둘러보며 국제우편물 검사 단계별 절차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배 부총리는 "국제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검색 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달라"며 "불법 마약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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