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뷰티 카테고리 단독 기획 상품 코너 직잭온리를 통해 일부 브랜드 거래액이 최대 37배까지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지그지그는 올해 직잭온리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사진=지그재그]](https://image.inews24.com/v1/ec09fb51aaa5a9.jpg)
직잭온리는 지그재그가 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기획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코너다. 기존 직잭픽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다 서비스 성격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직잭온리로 코너명을 바꿨다.
올해 직잭온리에는 108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달 기준 전체 거래액은 1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직잭온리 상품을 선보인 다수의 브랜드 거래액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무지개맨션'은 지그재그와 함께 개발한 지그핑크 컬러 단독 상품을 지난 4월 출시하며 해당 월 브랜드 전체 거래액이 전월 대비 3657% 성장했다.
또 '에크멀'의 경우 4월 단독 상품 '블러리 립앤치크' 론칭 후 거래액이 3월 대비 500% 이상 늘었다.
히트 상품의 장기 흥행 사례도 이어졌다. '어바웃톤'이 직잭온리 코너에서 6월 선보인 스킨 레이어 핏 블러셔는 출시 이후 매월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으로, 올해 1~10월 기준 브랜드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5%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잭뷰티는 트렌드에 민감한 1030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력과 상품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독 기획 상품 코너 직잭온리를 중심으로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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