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산림행정평가 ‘대상’ 수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강진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림행정 종합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칡덩굴제거와 산사태 예방 등 산림자원분야와 도시숲 조성과 관리, 전문임업인 육성 등 산림휴양분야, 산림관련 인력과 예산확보,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공통분야 총 3개분야 18개 항목의 지표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개시군, 최우수 2개시군, 우수 4개시군을 선정하는 평가이다.

군은 올해 한해동안 조림사업 92ha, 숲가꾸기 사업 958ha, 사방댐 4개소, 계류보전 3개소 등 조성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산림소득작목 육성사업 외 13개 사업에 10억여원을 지원해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전문임업인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을 위해 내년 사방사업 예산을 전남 최대 규모인 55억 8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향상,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