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내년 1월 1일자로 11개팀을 신설·조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기능 재정비와 행정서비스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꾀하기로 했다.
기존의 기획·재정 기능을 통합한 기획재정국을 신설하고,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기능을 묶은 기업일자리과, 환경·하천 관리 기능을 전담하는 하천녹지과를 신설하고 도로시설·하천정책·재난대응·통합돌봄·마음건강 등 총 11개 팀의 신설·조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25명 정원에 대한 조정도 함께 반영됐다.
기획재정국은 기존 기획·예산·조직·세입·세출 기능을 통합해 재정 운용의 일관성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는 복잡해지는 재정 구조와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키 위한 구조라고 시는 설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기업일자리과를 신설해 기업지원과 일자리정책을 통합 운영하는 한편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 개편에 대해서도 대폭 반영됐다.
도로과에는 도로 보수·정비를 전담하는 도로시설팀을, 하천녹지과에는 수질관리와 재해 예방을 담당하는 하천정책팀이 신설된다.
안전정책과는 재난대응 인력 확충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난 증가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통합돌봄팀과 마음건강팀을 신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기후환경정책과, 데이터정책과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는 조직 재정비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고 전문성 중심의 인력 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정 체계 재정비”라며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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