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27년부터 충북 청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한다.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생산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부지사는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을 축하하고,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함께 LFP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양극재에 인산철을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로 국내 배터리 기업의 주력 생산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와 비교해 발화 가능성과 화재 위험성이 낮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유일하게 LFP 배터리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작업을 시작해 2027년부터 1GWh 규모의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은 우리나라가 ESS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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