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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역→청주오송역 변경 국토부 재심의 촉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KTX 오송역의 청주오송역으로의 역명 변경을 보류한 국토교통부에 조속한 재심의를 촉구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 국가철도공단에 오송역 개명 신청을 했으나, 공단 측은 일부 주민 반대를 이유로 보완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시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종 심의 자료를 제출했으나,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는 보류 결정했다.

현재 시는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계성 강화 등을 위해서라도 재심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아이뉴스24 DB]

시 관계자는 “오송역 역명은 지역 성장과 발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청주공항과의 연계성 강화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도 ‘청주오송역’으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고속철도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분기역인 오송역 건립 당시, 지방비 분담 등을 이유로 청주오송역으로의 역명 변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전인 지난 2010년 오송역 건립 당시 시가 역사 건립비 지방비 분담액 중 가장 많은 40%를, 옛 청원군은 30%를 부담한 점을 근거로 든다.

역명 제정 과정부터 역명을 청주오송역으로 협의해온 점, 청주시의회도 통합 행정구역을 고려해 청주오송역으로 제정하는 조건으로 역사 건립비 분담 예산을 가결했었던 점도 있다.

2022년 11월 청주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오송역 역명 변경 찬반 조사를 했다.

당시 시민 1003명과 전국 철도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찬성이 각각 78.1%, 63.7%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는 아직 재심의 계획은 없다고 했으나, 올해 안에 재심의가 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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