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강석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3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에는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미·중 제재 영향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낮은 가동률 구간에서 생산된 고원가 제품 판매 영향이 있었다”며 “올해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줄고, 선단공정 중심의 가동률 개선과 원가 절감 효과로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는 2나노미터(nm) 1세대 신제품 양산이 본격화되고, 미국과 중국 주요 거래선의 고성능컴퓨팅(HPC)·자동차용·메모리 관련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며 “가동률 개선과 원가 효율화 노력을 통해 실적의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파운드리사업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4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해왔다. 분기당 조(兆) 단위 적자를 기록했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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