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Z세대 구직자가 꼽은 가장 중요한 취업 스펙은 직무 경험으로 학벌보다 더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구직자 1001명을 대상으로 '중요한 취업 스펙(복수 응답)'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무 경험(84%)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2abbb8e6f154e.jpg)
이어 학력(44%)이 2위, 전공(37%)이 3위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격증(30%), 어학(2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 스펙으로는 봉사활동(68%)이 1위로 나타났다. 이어 해외경험(39%)과 외모(39%)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꼽힌 '직무 경험을 어떻게 쌓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이 자격증 취득(57%)'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전공 수업(35%)' '독학(35%)'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인턴(33%) △대외활동(26%) △외부 직무 교육(25%) △아르바이트(1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준생이 보유한 평균 스펙의 경우, 자격증은 평균 2.4개로 가장 많았고, 대외활동은 1.4회, 교육 참여는 1.3회, 인턴 경험은 0.8회로 집계됐다.
또, 문과 구직자들이 이과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턴 경험(문과 1회, 이과 0.6회) △대외활동(문과 1.7회, 이과 1.3회) △자격증 보유(문과 2.7개, 이과 2.2개) 등 대부분 항목에서 문과가 앞섰고, 교육 참야(문과 1.2회, 이과 1.4회)에서만 이과가 높게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최근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Z세대 구직자들 역시 형식적인 스펙보다 실제 직무 수행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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