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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펜으로 이마에 야한 단어 새겨"⋯10살 아동 상대로 '집단 타투 폭행'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태국에서 10살 초등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강제로 외설적인 단어와 그림이 새겨진 '이마 타투'를 당하는 학교 폭력이 발생했다.

태국에서 10살 초등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강제로 외설적인 단어와 그림이 새겨진 '이마 타투'를 당하는 학교 폭력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피해 아동. [사진=X 갈무리 ]
태국에서 10살 초등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강제로 외설적인 단어와 그림이 새겨진 '이마 타투'를 당하는 학교 폭력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피해 아동. [사진=X 갈무리 ]

16일(현지시간) 더선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태국 서부 칸차나부리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카오(10) 군은 반 친구들에게 제압 당한 채 이마에는 외설적인 단어가, 팔과 다리에는 조잡한 낙서가 '타투 형태'로 새겨지는 피해를 당했다.

사용된 도구는 정식 타투 기계가 아닌 바늘과 펜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카오 군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현지 여론의 공분을 샀다.

이 소식을 들은 현지 눈썹 문신 전문가 잔지라 카웩켓은 카오 군에게 무료 문신 제거 시술을 제안하기도 했다.

태국에서 10살 초등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강제로 외설적인 단어와 그림이 새겨진 '이마 타투'를 당하는 학교 폭력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피해 아동. [사진=X 갈무리 ]
카오 군은 이마뿐 아니라 팔, 다리 등에도 타투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피해 아동. [사진=X 갈무리 ]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학생의 이마에 외설적인 단어가 새겨졌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정식 타투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세 차례 시술로 대부분 제거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전문가들은 육체적 상처보다 정신적 충격이 더 오래 남을 수 있다며 장기적인 트라우마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학교 측과 경찰은 가해 학생들과 학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책임 소재를 조사 중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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